생각 및 주관

chatGPT 의 활용.

킹갓왕동현 2024. 3. 2. 01:11

오늘은 바빠서 공부를 거의 못했습니다.

집안일 하랴, 운동하랴, 결혼식 다녀오랴,

애초에 어제 너무 늦게 자서 늦게 일어난 게

가장 컸습니다. 각설하고,

 

오늘은 챗 지피티에 대한 얘기를 조금 구체적으로 하려고 합니다.

 

문제를 풀다보니,

분명 머릿속으론 이렇게 하면 될 것 같은데,

그걸 구현하는 코드를 도통 모르겠을 때가 굉장히 많습니다.

 

처음에는 무작정 오래 고민하고 머리를 싸매면서 시간을 녹였습니다.

 

이건 꽤 효과가 있었고,

오래 고민하고 나면 적어도 비슷한 알고리즘에 대해선

술술 풀리는 상황이 생깁니다.

 

헌데, 난이도가 높아질수록

어느정도 알고리즘은 떠오르는데,

도저히 코드로 구현하는 게 안되거나,

 

구현을 했음에도 예기치 못한 몇몇 케이스들이 실패를 해서

결국 정답이 되지 못하는 경우가 생깁니다.

 

만약 저와 비슷한 상황에 계신 분들이라면,

 

이런 경우에 챗 gpt 에게 끊임없이 파고들면서

질문을 해보는 게 상당한 도움이 됩니다.

 

왜냐하면 최근 저는 짧은 시간내에 너무나 많은 것을

배우고 있기 때문에, 지식을 차곡차곡 쌓지 못하고

휙휙 던져서 욱여넣고 있습니다.

 

이걸 생각이 날 때까지 앉아서 고민하는 것은

분명 나중을 위해 도움이 되는 방법이지만,

 

앞으로도 당분간은 배울 것이 너무 많은 저에겐

조금은 비효율적이고,

내가 다른 곳에도 써야할 에너지들을

한 곳에 과하게 할당하는 행위라고 느꼈습니다.

 

 

 

처음부터 gpt에게 답을 요구하는 건 의미가 없는 행동이지만,

 

이미 문제 풀이 방식은 생각이 났고

메소드의 이름이 헷갈린다든가,

 

작동방식이 헷갈린다든가,

 

혹은 내가 쓰는 어떠한 메소드의

실제 내부 코드가 어떻게 작성됐는지가 궁금하다든가,

 

내가 작성한 코드가 얼마나 생산적인 것인가,

 

더 나은 방식이 뭐가 있고

다른 사람의 풀이에서 알아낸

효율적으로 보이는 방식이 

도통 이해가 안된다든가 등.

 

내가 고민해서 해결할 수 없거나

너무 오래 고민할 것이 뻔히 보인다거나,

내 지식이 부정확해서 교정이 필요하다거나,

내 머리에 있는 알고리즘이지만

내가 모르는 새로운 지식을 알고싶다거나 한다면

 

챗 gpt를 사용해서

더 빠른 학습 방법을 찾는 것도 좋다고 생각하고,

 

위에 잠깐 얘기했듯이

기왕 질문을 한다면

끊임없이 파고들면서 질문하고,

 

내가 의도한 바와 다른 대답이 나올 때는

질문을 계속 바꾸고 원하는 대답을 얻으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ps. 혹시 다 읽으셨다면 정말 감사드리고,

당연한 소릴 길게 써놔서 시간낭비한 기분을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내일은 스케쥴이 없고 집안일도 마쳐놓은 데다가,

학원에서 자습을 할 수 있으니

충분히 노력해서 양질의 글을 작성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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