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정보기술인재개발원 개발자 과정 42일차 기록입니다.

오늘도 어제에 이어서 git 을 배웠습니다.

오늘은 github 와 같은 중재 사이트에

커밋을 하고 사이트에서 코드를 수정하고,

다시 터미널에서 pull 을 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어려울 건 없었고 그냥 써보질 않아서

익숙치 않은 거라 금방 까먹겠지만,

나중에 계속 쓰다보면 저절로 익숙해질 것 같습니다.

 

그 외에는 하루종일 합병정렬

코드 작성하는법을 공부 했는데,

 

지금 이 글을 쓰기 전에

드디어 완전히 이해해서,

너무 뿌듯한 상태로 글을 적습니다...

 

인터넷에 정말 잘못된 정보들이 너무 많고,

저 또한 잘못된 정보를 말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직접 검증을 꼭 해보는 게

좋은 습관인 것 같습니다.

 

오늘 같은 경우는,

어떤 사람의 코드를 먼저 학습하고,

그걸 실행해봤는데,

웬걸 너무 느려가지고 합병 정렬이 왜이러지?

싶었는데,

 

합병 정렬의 가장 큰 특징은 배열을 분할하면서,

작은 배열들을 생성해 그것을 이용해

합치면서 정렬하는 것인데,

 

이 사람은 추가 메모리를 안쓰고 싶어서

분할 배열을 안만들고 합병 정렬을 구현했던 겁니다...

 

그래서 메모리는 추가되지 않았을지 모르지만,

연산속도가 똥이어서 거의 삽입정렬 수준이었습니다.

 

이런 점을 미루어 봤을 때,

 

단순히 코드가 동작하는지 여부도 중요하지만,

내가 의도한 성능에 맞게 동작하는지도

체크하는 것이 코딩에 대한 이해도를

더 높일 수 있는 방법 같습니다.